고스트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 Ghost>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2013년에 처음 공연한 후 7년 만에 다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성공한 금융가 샘과 도자기 공예가 몰리는 행복한 커플이다. 골목길을 걷던 샘이 괴한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그의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간다. 자신을 죽인 괴한이 몰리도 해치려고 하는걸 알고 이를 막고자 한다. 하지만 샘은 죽은 몸이다. 물건을 잡을 수 없고 그저 통과할 뿐이다. 샘은 자신의 육체가 들어갈 사람을 찾던 중 영매 오다 메 브라운을 알게 된다..

 

갑자기 샘을 잃은 몰리는 슬픔에 잠긴다. 몰리가 “사랑해”라고 하면 샘은 “동감”이라고 한다. 샘은 몰리를 다시 만나면 직접 “사랑해”라고 꼭 말하고 싶다.

몰리와 그녀를 지켜보는 샘. 샘의 영혼이 들어가는 영매 오다 메 브라운.

 

지나가는 지하철에 몸을 들이밀고 누군가를 찾는 장면은 영화로도 인상 깊은데 뮤지컬에서는 영화 <해리포터>의 마술효과를 만들어낸 Paul Kieve가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2달에 걸쳐 무대를 세팅했다.

 

출연진

샘 ; 주원/김우형/김진욱

몰리 ; 아이비/박지연

오다메브라운;  최정원/박준면

 

공연

2020.10.6.(화)~2021.3.14.(일)

화~금 19:30 토, 일 14;00, 18;30 (단 3/1(월) 14;00 1회공연, 3/2(화)공연없음)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디큐브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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