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아! 테스형~ 음악으로 가슴을 울리다.
나훈아 아홉 이야기 앨범중 테스형!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테스형 아! 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단독 콘서트에서 시청률 29% 역대 급으로 신곡 ‘테스형!’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은 물론 커버 영상 업로드 열풍까지 불고 있다. 부산에서 38% 대구 36% 서울 30% 광주 22/4% 대전 27.2% 시청률 집계됐다.
‘나훈아는 11년 동안 무대 밖 세상을 떠돌면서, 아주 힘들고 아플 때면 찾아가는 아버지 산소에서 쓴 글을 작곡해 부른 노래’ 라며 그냥 부르기에는 지나치게 무겁고 부담스러운 낱말들, ‘아버지 산소’ 또는 ‘천국’이라는 단어들을 모두가 아는 철학자인 소크라테스 형으로 빗대었다고 밝혔다.
나훈아의 시원한 발언-
그는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 없다. 그러면서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냐.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부정적 의미로 해석)가 생길 수가 없다. 방역 당국의 말을 잘 듣는 우리 국민이 1등이다 고 치켜세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의 영웅의 의로진을 향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작년과 올해는 트로트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국민이 트로트 열풍에서 나훈아의 신보와 퍼포먼스는 젊은 2030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신곡 테스형!이다. 지친 전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나훈아의 테스형!이라고 할 수 있다.
나훈아 거리 조성
가수 나훈아는 1947년 부산 동구 초량2동 415번지 2남2녀 중 차남으로 부산 초량에서 자랐다. 부산 동구청은 초량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 되는데로 내년 상반기쯤 나훈아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하기로 하고, 초량 천에 세워질 다리에 나훈아 관련 기록과 나훈아 노래가 흘러나오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사업이 완공되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 한다고 한다.
취재 체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