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쏭폼스토리즈
'강남오아시스'

이희문 쏭폼스토리즈 '강남오아시스'

실험적인 공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여러 장르와 융합하여 그 만의 힙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소리꾼 이희문의 공연이다. 강남오아시스는 지난 2월 S씨어터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던터라 이번 본공연에 대한 소식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예술세계로 풀어낸다고 하여 어떻게 공연에 담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작품과 다르게 콘서트 형식이 아닌 이야기 극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희문이 직접 작품의 시놉시스와 작창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희문과 프리연주밴드인 까데호가 만나 또 어떤 곡과 국악이 융합되고 힙한 음악을 만들어낼지게 대한 것도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그의 삶에 유일한 부재인 아버지에 대한 존재가 이희문에게 어떤 예술적 영감을 가져다 주었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을 것을 예고하고 있어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트 디렉터 '여신동'이 비주얼 디렉터로 합류하며 구자혜 작가가 이번 공연에 각색을 맡았다고 하여 한층 높은 공연 퀄리티를 자랑할 것이라 감히 추측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석이 50,000원이지만 할인이 가능한 조건이 많기 때문에 예매할 때 잘 알아본 후 예매 하는 편이 좋을듯 하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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