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버텀라인 공연소식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하고 있는 '버텀라인'은 1983년 오픈한 인천 최초의 재즈클럽이다. 39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이 곳은 다양한 음악장르의 예술인들과역사가 함께 흐른다.

음악과 인생을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의 달래주기도하고, 추억을 만들어 주는 '버텀라인'  3월 멋진 공연 소식으로 봄맞이 준비한다.

 

5일 '이재원 월드 재즈유닛' 공연

세상에 퍼져있는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재즈로 풀어내는 팀이다.

브라질, 아프로큐반 음악을 넘어서 이스라엘, 모로코, 아프리카 등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악적 소스를 사용해 편곡한다.

 

12일 '더 플레이' 공연

심플한 곡 진행에 연주자의 이너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지향하는 밴드로 기타와 색소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하는 공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19일 '폴 커비 트리오' 가 2집과 함께 공연

스코틀랜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폴 커비는 11년째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있는 연주자다. 2015년 첫 번째 음반 'If Not Now' 를 독일에서 발매하고, 6년여 만에 2집 'One Look' 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첫 앨범이기에 많은 국내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E K E 트라이얼 밴드' 공연

재즈 기타리스트 엄기응을 주축으로 재즈, 블루스, 펑크, 컨템포러리 등의 연주를 펼치는 팀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된 실력파이다.

 

따뜻한 봄을 데려온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연주하는 팀의 버텀라인의 부드러운 재즈를 즐기기 좋은 기회.

 

버텀라인 인천 중구 신포동 23번길 23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

 

문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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