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재명을 주연으로 한 영화 소리도 없이는 주인공인 유아인이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눈에 띄는 색채로 시선을 끄는 배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의도치 않은 유괴범이 된 두 사람과 유괴가 된 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 소리도 없이는 전형적인 블랙 코미디인 영화와 동시에 마지막에는 유아인이 아이에게 동화되어 동정심을 느끼고 다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을 쓰지만, 그 끝은 쓴맛으로 가득했다.

 

영화를 스토리로 보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보단 풍경을 보기 위해 보는 것 또한 별미라고 생각한다. 그 들의 직업상 깊은 산 속에서 찍은 장면이 많은 만큼 자연과 하늘을 필두로 찍은 배경이 스릴러라는 기억을 잠시 내려두고 와~ 소리가 나올 만큼 넋을 놓게 하니 풍경에 집중 해보는 것 또한 괜찮을 것 같다.

 

소리도 없이는 현재 극장 상영은 끝났지만,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취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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