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인 전철형
커피의 진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오산 조용한 마을에 커피점이 있을까? 할 정도로 한적한 이곳 '커피콩'이라는 작은 간판을 찾게 된다. 커피 장인 전철형 선생님이 계시는 곳이다. 작은 공간은 따뜻하면서, 구수한 커피 한잔과 작은 미소를 가진 전철형 선생님이 운영하는 '커피콩'이다.
전철형의 커피 철학
한 잔의 정성과 40그램의 원두
진한 커피를 내리면서, 그는 돈을 많이 투자하는 커피보다는 커피의 지식과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커피를 내리면서 한 사람을 위해 대접하는 마음으로 내리는 바리스타의 자세와 인간미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신선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원두 그리고 긴 테이블 기본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이유중 하나는 찾아오는 손님과 대화하면서, 손님 취향과 손님이 요구하는 원두를 잘 파악하고 커피는 내린다. 커피를 내리면서, 원두의 특성, 원산지를 설명하면서, 한 사람을 위해 대접한다.
일반적인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게 되면, 고객의 취향과는 상관없은 메뉴얼 대로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감동의 시스템은 없이 공급 시스템으로 커피전문점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의 관심이 많은 소비자는 커피의 다양한 맛을 찾기 시작하면서, 핸드드립 커피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방문한다. 핸드드립의 큰 장점은 소비자의 취향을 맞추어 즐길 수 있고, 원두의 풍미를 느끼면서 호기심이 생기고, 나만의 원두를 찾게 되면서 만족도가 높다.
향기와 풍미 달콤하지 않지만, 쓴맛과 단맛 그리고 신맛 또 다른 다양한 맛은 우리들의 인생과 같아서, 그래서 더 끌리는 커피는 바쁜 일상의 우리에게 위안이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준다..


전철형 그는 커피를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한다.
'많은 투자 보다는 정성과 그리고 노력이다.'
대부분 사람은 커피 창업을 쉽게 생각하고, 자격증 따고 오픈을 하는건, 실패의 원인이다. 원두를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고, 원두마다 맛을 느끼면서, 사람의 마음을 감동을 줘야 한다. 눈앞에 이익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서비스가 중요하다. 멋진 인테리어와 장비의 문제보다는 기술과 소비자의 다양한 원두의 맛을 느끼게 하는 기술력과 겸손, 서비스 마인드라고 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11잔의 다양한 커피를 맛보았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커피를 취재하려고 왔는데, 인생을 배우고, 4시간 이상 대화를 나누었다. 더 있고 싶었지만, 전국의 원두 택배 주문과 커피의 맛을 느끼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으로, 미소와 함께 마무리를 지었다.
취재 문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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