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는 요즘 사람은 적지만 산책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장소 바로 배곧 신도시에 위치한 한울 공원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공원이지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공원을 따라 드라이브를 해도 좋고 넓은 공원에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기에도 안성맞춤일 정도로 넓어 주차장도 두 군데나 있는 큰 공원이다.

 

또한 공원 내에 조류 서식처, 놀이터, 육교, 조형 마운딩, 갯벌 체험장, 미로와 스탠드, 해수풀장과 캠핑장이 있으며 공원 내에 매점과 카페가 있고 넓은 육교 밑 그늘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쉬는 사람도 간간히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파크이다.

 

한울공원의 전망 자체가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질만큼 탁 트여있으며 여러 조형물과 단조롭고 심플한 조경이 산책하는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간간히 쉬어갈 수 있는 그네 의자와 조금 더 앞서서 풍경을 관람 할 수 있는 관람대도 적지 않게 설치되어 있다.

 

현재 코로나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해수풀장과 그곳에서 쉴 수 있는 테라스 및 야자수 조형물은 한층 더 눈을 즐겁게 하며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도 출입을 막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뛰어 놀거나 물총놀이를 하여도 좋다.

 

특히 이 해수풀장은 레드벨벳의 멤버인 슬기&아이린의 유닛 활동인 '몬스터'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도 유명하여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국적이며 독특한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 장소이다.

 

공원 자체가 넓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접촉할 일이 없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조금 가라앉은 후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면 좋을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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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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