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기타리스트 중 에릭 클랩튼 음악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
2007년 에릭 클랩튼과 우연히 인천공항에서 만났다. 그토록 만나고 싶은 뮤지션을 우연히 한국에서 만나는 행운.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만남은 나에게는 설렘 그 자체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을 만드는 나로서는 그의 영향력은 나를 지배 할 정도로 위대하다,

 

에릭 클랩튼 1945년 영국출신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뮤지션이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유일한 3중 헌 액자이며,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100인의 기타 연주자 4위, 위대한 음악가 53위 인정하는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드라마 같은 음악 인생이야기 1부.
그는 1960년대부터 야드버즈(The Yardbirds), 존 메이올스 블루스 브레이커스(John Mayall’s Blues Breakers), 크림 (Cream) 블루스, 블루스록의 음악으로 활동하며  당시 정확한 터치와 완벽한 음정으로 연주 실력을 발휘했고, 탈퇴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경받는 최고의 뮤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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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야드버즈 참여로 두 장의 앨범발매[ Five live Yardbirds, For Your Love ] 
1966년 –블루스 브레이커스 
1966년 -크림은 재능 있는 뮤지션으로 명성을 얻고[Fresh Cream]
1969년 -블라인드 페이스 결성. 10만 명의 관중 앞에서 콘서트로 공식 데뷔로 앨범은 빅히트로 매진 사태 와 함께 미국 순회공연까지 하게 됨 

 

런던 벽에 clayton is god 은 에릭 클랩튼의 존재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1970년대부터 한 여인과의 깊고 슬픈 사랑에 빠진다. 친구(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를 사랑하면서, 이별, 이혼, 결혼, 친구의죽음, 술, 마약으로 방황 하는 시기로 그때 발표한 곡으로 Layla 곡으로 블루스음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1970년 –더렉 앤 도미노즈(Derek And The Dominos)의 마스터피스 Layla &Other Assorted Lovesongs 수록된다.   (이때 개인앨범 에릭클랩튼과 이름을 가린 앨범 더렉 앤 도미노즈)2장 발매.
1973년 – 그룹 더후 (The Who)의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는 마약에서 벗어날 것을 권유했고 그의 도움으로 레인보우 콘서트를 주최해 재기의 무대를 마련 해 줬다. 3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 최고의 전성기는 1970년 필모어 라이브 데렉앤 도미노즈 (Derek And The Dominos) 라이브는  정말 최고의 명반 중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중력과 새들처럼 날아가고 구름위로 떠다니는 기타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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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 Wonderful tonight 곡 300만장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
1978년 -  또 하나의 명반 just one night  발매
 최고의 연주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밴드조합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앨범중 하나이라고 생각한다.
에릭 클랩튼은 약물 중독으로 고생하던 시기를 잊지 못하고 1999년 마약 중독자 치료기금을 위해 자신의 기타 100대를 경매하기로 한다.

 

에릭클랩튼 드라마 같은 인생 1980년 2부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락(BLUES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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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1qy15TG5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