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아서, 함께 코로나를 이겨냅시다”(China)
국제사회가 집중하는 우한 봉쇄령 해제
북경시간으로 4월 8일 00시부터, 우한시 봉쇄가 해제되었다. 순서에 따라 대외 교통을 재개하였다. 우한시 봉쇄 해제조치는 중국 코로나 방역 시스템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의미한다. 후베이성 특히, 우한의 보건위생전쟁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지침이 얼마나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는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외국의 전문가 및 메스컴에서는, 지금이 중국 전염병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이고, 중국이 취한 방역의 성공적인 효과가 전세계 코로나 방역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라고 언급했다.
후베이성 및 우한시는 이번 코로나사태 방역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싱가폴의 《연합아침뉴스》 에서는, 이번 우한시 봉쇄령 해제조치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칭하며 중국 내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가 가장 힘겨웠던 시간을 보내고 “재개 버튼”을 누른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정치평론가인 히야카 쿨리바는 “3월 10일부터 16개의 팡창병원 (팡창: 네모난 객실이라는 뜻으로, 미군의 야전컨테이너 병동을 모방한 병원)이 모두 휴무하고 18일에는 추가 진단된 사람이 0명이 된 뒤 4월 8일 이한(우한을 벗어나는)통로 단속이 해제되는 등 우한의 생활 질서가 회복되고 있다. 중국의 항역이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세상이 다 알고있다.” 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의 민간 사회 조직연맹 ‘포럼 프로그램’ 계획부 주임인 셰모닐러는 우한 사람들(인민)과 중국인이 전파 억제를 위해서 많은 노력과 희생을 하였으며, 전 세계 항역에 귀중한 시간을 벌어 각 국이 함께 이겨내는 사기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콜롬비아 공중위생협회의 디오네 크루즈 회장은 76일 동안 고된 전역을 거쳐 우한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본토 감염이 거의 차단돼 방제작업의 단계적 효과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사회 전체가 똘똘 뭉쳐 엄격한 방제 조치를 마련하고, 첨단 기술 수단을 빌려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확산 억제에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크보 세비 남아공 독립언론집단 집행위원장은 우한 항역 효과의 배후로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리더십과 14억 중국인 민중의 의기투합을 꼽으며 “중국이 실제 행동으로 확산을 억제하는 것은 중국 인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세계인의 생명과 건강도 지켜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중국 항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했다.


《인민일보》(2020년 4월 9일 판)
벨기에의 프랑수아 맨슨 잡지사 편집장은 우한의 이한통로 통제 해제 조치는 전 세계 항역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지금도 세계 각국이 당면한 초미의 임무로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프란시스코 치스 이탈리아 유럽사무부 장관 선임고문은 중국이 효과적인 통제조치와 항역 효과를 통해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한이 이한통로 통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중국의 경험을 더욱 중시하고 벤치마킹하게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우한이 거둔 코로나 항역 효과는, 현재 각국에서 항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대한 위로와 희망이다” 라고 일본 국제무역투자연구소 수석경제학자는 말하며, “(현재 항역 상황은) 우리가 당면한 공동의 도전으로 각국이 손을 잡아야만 전승을 거둘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아프리카 보건부 장관 무카이즈는 “저는 뉴스에서 우한의 만개한 벚꽃이 가지마다 가득 피어서, 전염병으로 인한 그늘이 걷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리우 연방대 국제정치경제학 교수 티시아나 알바레스는 우한 항전(항역전쟁)이 거둔 중요한 성과는 우리로 하여금 단결하면 결국 이겨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카이로 대학의 정치교수인 나피야는 “76일동안 우한 시민은 희생과 봉사, 그리고 인내와 노력으로 전염병을 통제하는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해 중국의 힘, 중국의 정신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라며 칭찬했다.
(출처: 중국 인민일보 4월 8일 보도. (원본 기자 记者王新萍、肖新新、赵益普、万宇、李滢嫣、张晓东、任彦、刘旭霞、韩硕、李晓骁、朱东君、刘军国、黄培昭))
원문기사 주소: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0-04/09/nw.D110000renmrb_20200409_3-03.htm
본 번역 기사는 상업적 취득을 위한 게시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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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미 기자 (osm0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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