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Pan
Asia’s first performer
Jin Sung-eun
핸드팬 아시아 최초 연주자 진성은.(Korea)


매력적인 퓨전타악기 핸드팬
핸드팬은 항(Hang) 으로 스위스 팬아트(PanArt)회사 두 장인에 의해 2000년에 처음 만들어진 스위스의 악기이다. ‘항’ 이름으로 만들어진 악기를 손으로 치는 드럼으로 핸드 드럼(Hand Drum) 알려지다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행드럼(HandDrum)으로 알려진다.
이후 여러 장인들의 의논한 정확한 명칭은 핸드팬(Hand Pan)으로 결정 되었다.
현재 핸드팬(Hand Pan)을 만드는 회사는 4곳으로 스위스, 스페인, 미국, 러시아로 만드는 회사마다 추구하는 소리의 색은 약간 다르다.
진성은 연주자는 경남 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동아예술대학교에서 드럼을 전공했다. 어느 날 작곡가 지인이 들려주고 싶은 악기가 있다며, 핸드팬 음악을 들려준 계기가 인연으로 이어지게 된다. 워낙 월드음악을 좋아하는 진성은 그는 핸드팬 연주 음악을 듣고 악기의 매력에 매료 되었다. 그리고 악기 구매부터 배움까지 찾아보고 했지만, 아시아에는 단 한명의 연주자는 존재하지 않았고, 악기 구하기도 만만치 않았다. 스위스에서 만든 악기는 구하기 어려워, 스페인에서 만든 악기를 구매 하면서, 아시아 최초 연주자로 핸드팬 연주자가 되었다.


자연과 함께 연주를 하게 되면, 그 소리의 매력은 더욱더 신비스럽다고 할까?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전 세계를 음악과 함께 여행하면서 핸드팬의 소리를 끝임 없이 찾고, 연구 한다.
핸드팬의 소리로 힐링하고, 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소리로 사랑을 한다.
5년 전부터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씨와 함께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즉흥연주부터 앨범작업까지 우리에게 힘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음악을 만든다. 아시아 최초 연주자이기에 여러 나라에서 콘서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그에게는 끝없는 소리를 찾아내고, 나만의 연주소리를 만드는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취재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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